3차원화상 용어사전

編 : 日本畵像電子學會 3次元畵像調査專門委員會, 3次元畵像用語事典編集委員會

역 : 김경태·손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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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전문분야에는 그 분야의 용어집에 해당되는 사전류의 책이 있지만 3차원 화상분야에서는 용어집 혹은 이에 준하는 사전은 아직까지 없었다. 이런 중에 전(前) 동경대학(東京大學)의 大越孝敬(故人) 교수가 오래 전에 3차원 용어집을 만드는 것도 학회나 연구회의 역할이라고 했던 것이 이 용어사전을 발행하는 계기가 되었다. 大越孝敬 교수는 이 사전의 「참고도서」로도 인용하고 있는「3차원 화상공학」의 저자이기도 하며, 3차원 화상에 관해 대단한 정열을 가지고 계셨다. 그런데 大越孝敬 교수는 언젠가(아마 1975년경으로 생각된다) 이 분야의 연구를 그만 두고 광통신의 연구를 하기 시작했다. 약 7년 전의 어느 때 그 이유를 여쭈어 보았더니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있다. 「상당한 기간 동안에 3차원 화상에 대한 연구를 하였습니다만, 이것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3차원 화상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주변기술이 있어야 하는데 이 기술이 너무나도 부족하다. 이 부족한 기술 중의 하나가 통신용량인데, 이것이 더욱 커지지 않으면 정보량이 많은 3차원 화상의 실용화는 아무리 해도 무리라고 생각되었으므로 3차원 화상기술의 연구는 당분간 그만두고 통신용량을 크게 할 수 있는 광섬유 통신의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