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를 꿈꾸며 1

저자 : 박종진

전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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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양
무순
신빈
통화
삼원포
매하구
길림
장춘
하얼빈
목단강

발해는 단군조선, 고구려 이래 만주벌판을 달리며 동부아시아를 지배했던 우리민족 고대사의 상징이다. 아울러 1백미터 앞에서 조국의 한족인 북한 땅을 바라만 봐야하는 분단의 상징이기도 하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발해의 굼은 고토 만주에 대한 역사의식의 회복과 통일에의 기원을 의미한다”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히 발해 역사만이 아니라 “발해의 꿈”으로 상징되어 우리 역사를 총체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이다.